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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해저케이블 ZERO :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정책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전력 과잉생산과 공급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J :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 설치라든가. ZERO : 제주와 육지를 잇는 3번째 해저전력연계선이 공사 중에 있다. 지난달 18일, 한국전력은 완도와 동제주를 잇는 제3 HVDC(초고압직류전기) 해저 케이블 건설 착수식을 열었다. J : 세 번째 해저전력연계선이 준공되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 아니라 과잉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솔루션도 될 것이다. 첫 번째 헤저케이블은 언제 만들어졌는가? ZERO : 1998년이다. 제주와 해남을 잇는 제1연계선이 준공되었었다. 그리고 20..
저조한 제주 FDI Z : 올해 1분기 제주의 FDI 실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아시다시피 제주의 FDI실적은 계속 하락세이다. J :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외국인직접투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제주의 실적은 그렇지 못하다. Z : 제주지역은 2년 연속 1000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제주지역 FDI는 신고금액 기준 7건 / 2600만달러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실적인 8건 / 5억 7300만달러보다 95% 가까이 줄어든 수치이다. J :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금액과 실제 도착금액으로 나뉜다. 실 도착 금액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Z : 신고금액 2600만 달러 중에서 800만 달러만 도착했다. 작..
제주기업유치 조례개정 Z 제주는 외국인직접투자유치에도 노력하고 있지만 국내기업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J : 제주가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기업들을 유치해 왔다. 과거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례가 있듯 주로 IT기업들이 많다. Z : 제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와 UAM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장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뿐 아니라 제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고용 관련 지급 총액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J : 제주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들로 인해서 한계에 부딪치기도 했다. 지리적 특성상 교통과 물류면에서 기업유치에 불리하다. 게다가 이..
제2 제주국제평화센터는 ? o 준 : 제주에서 가장 큰 컨벤션시설은 중문에 있는 국제컨벤션센터이다. 제주의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2003에 오픈했다. o 제이미 : 물론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마이스시설이다.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들이 개최된 상징적인 곳이다. o 준 : 20여년이 흐르면서 각종 국제행사들이 개최되었지만 전시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o 제이미 : 제주도 차원에서 전시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들이 그동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o 준 : 제2 컨벤션센터 사업이 추진된 것은 8년 전부터이다. 공식 명칭은 ICC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이다. 부족한 전시시설을 강화하고 회의 등 복합시설도 갖추겠다는 의미이다. 이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사업이 시작된 것은 2015년에 ..
제주의 새로운 산업단지 Z : 제주에 새로운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J :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조성되어 잘 운영되고 있고, 제2첨단과기단지도 추진 중. 그 외 다른 산업단지가? Z : 새로운 산업단지는 4차산업혁명시대 제주도정 민선8기의 주요정책 중 신성장산업에 특화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J : 현재 제주도정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산업은 그린수소와 UAM이라고 할 수 있다. 우주산업도 있다. Z : 제주는 이러한 신성장산업에 특화한 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라 명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J : 지난 3월 15일 중앙정부에서 국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한바 있다. 이것과 연계된 것? Z : ..
제주 지정면세점 규제완화 착수
제주형 화물선 준공영제 제주 물류개선을 위해 화물선도 준공영제 Z : 제주는 섬지역이다. 그래서 물류체계는 매우 중요하다. J : 해상운송비용 때문에 물류비가 타지역에 비해서 높다. Z : 중앙정부에서는 ‘국가물류기본계획’을 법정계획으로 수립한다. 하지만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따른 국가물류기간망을 보면 제주는 배제되어 있다. J : 제주는 청정지역으로서 농수산물도 신선하다. 하지만 출하시 해상운송비가 추가된다. 육지 농산물과 대비해서 가격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Z : 제주지역 농산물의 육지출하량은 84만 9880톤이다. 해상운송비 총액은 713억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많다. (인천 264톤 1700만원 / 전남 11만톤 24억8900만원 / 경북 1475톤 / 6억 6900만원) 따라서 제주 해상운송비와 물류비..
제주어의 보존과 대중화 Z : 제주가 제주어를 가지고 두번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노리고 있다. 제주도청은 2025년 제주어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서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2023~2027)’를 수립했다. 정확하게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향후 제주어 보존과 육성을 위한 근본적인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J : 제주어는 소멸위기의 언어로 분류되고 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된다면 제주의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Z : 이 기본계획에는 제주어를 한국의 지역방언으로 한정하지 않고 세계가 같이 누리는 제주어 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어 관련하여 법적 제도적 장치를..
4년만에 제주찾는 해외크루즈 J : 하늘길도 열리고 있지만 바다길도 열리고 있다. 크루즈 이야기도 좀 해보자. Z : 그렇다. 팬데믹 기간 굳게 닫혀있던 뱃길도 이제 다시 열릴 계획이다. J : 제주관광 활성화에 좋은 신호이다. 어느 크루즈가 제주를 오고 있는가? Z : 일본에서 출발하는 프린세스 선사의 대형 크루즈가 3월 19일 제주에 입항한다. 서귀포 강정항으로. 탑승한 인원수는 약3,400명이다. J : 얼마만인거죠? 팬데믹 2년? Z : 해외 크루즈의 제주행은 2020년 이후 4년만이다. 제주 크루즈 뱃길은 중국 정부의 ‘금한령’과 코로나 여파로 2020년부터 전무했다. J : 과거 국제 크루즈의 제주 입항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Z : 2014년 242회로 59만명이 입도했었다. 201..
서서히 열리는 제주 중국 직항 Z 제주와 중국 간의 직항노선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J 작년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해 일본 하늘길이 열렸다. 이제 중국노선도 직항이 재개된다. Z : 먼저 제주와 중국 시안 왕복 항공편 운항이 9일부터 시작되었다. 진에어다. 이번 달은 우선 매주 목요일인 3월 9일, 16일 23일 3차례 왕복 운항을 진행한다. J : 반가운 소식이다. 고대 중국의 수도, 시안에는 병마용 등 세계 불가사의가 있다. 인생에 있어 한번쯤은 가봐야 할 MUST GO 플레이스이다. Z : 현재 3차례 왕복의 좌석은 모두 예약이 마감되었다. J : 기대감이 높다. 코로나로 인해 2년 이상 운항이 중단되었었는데. Z : 사실 작년 하반기부터 운항 재개가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기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