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해저 케이블 건설 착수 >
ZERO :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정책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전력 과잉생산과 공급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J :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 설치라든가.
ZERO : 제주와 육지를 잇는 3번째 해저전력연계선이 공사 중에 있다.
지난달 18일, 한국전력은 완도와 동제주를 잇는 제3 HVDC(초고압직류전기) 해저 케이블 건설 착수식을 열었다.
J : 세 번째 해저전력연계선이 준공되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 아니라 과잉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솔루션도 될 것이다.
첫 번째 헤저케이블은 언제 만들어졌는가?
ZERO : 1998년이다. 제주와 해남을 잇는 제1연계선이 준공되었었다.
그리고 2014년에 제주와 진도를 잇는 2연계선이 구축되었다.
J : 그리고 제3연계선이 올해 착공된 것이군요.
언제 준공되죠?
ZERO : 올해 12월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J : 출력규모는 어느정도가 될까요?
ZERO : 제주와 완도에 변환소를 각각 건설한다. 200메가와트의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번 해저전력선의 총길이는 96km에 달한다. 전압은 150킬로 볼트급이다.
J : 제3해저 연계선이 다른 해저연계선과의 차별적인 특징이 있는가?
ZERO : 이번 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전압형 HVDC 기술이 적용된다.
다른 2개의 전력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전력 수전과 송전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송전망이 이중화되기 때문에
유사시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J : 신재생에너지의 특화된 미래 기술이군요.
ZERO : 한국전력은 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도내에서의 하계 최대전력 목표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2023년 1161메가와트가 예상되는 가운데 2035년까지 연 평균 2.9%씩 증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J : 전력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이러한 제주내에서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적정 예비율을 확보해야겠네요.
그리고 육지로부터 보다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해서 전력 공급에도 안정적일수 있겠다.
ZERO : 여기에 제주지역 출력제어 완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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