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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제주찾는 해외크루즈 J : 하늘길도 열리고 있지만 바다길도 열리고 있다. 크루즈 이야기도 좀 해보자. Z : 그렇다. 팬데믹 기간 굳게 닫혀있던 뱃길도 이제 다시 열릴 계획이다. J : 제주관광 활성화에 좋은 신호이다. 어느 크루즈가 제주를 오고 있는가? Z : 일본에서 출발하는 프린세스 선사의 대형 크루즈가 3월 19일 제주에 입항한다. 서귀포 강정항으로. 탑승한 인원수는 약3,400명이다. J : 얼마만인거죠? 팬데믹 2년? Z : 해외 크루즈의 제주행은 2020년 이후 4년만이다. 제주 크루즈 뱃길은 중국 정부의 ‘금한령’과 코로나 여파로 2020년부터 전무했다. J : 과거 국제 크루즈의 제주 입항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Z : 2014년 242회로 59만명이 입도했었다. 201..
서서히 열리는 제주 중국 직항 Z 제주와 중국 간의 직항노선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J 작년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해 일본 하늘길이 열렸다. 이제 중국노선도 직항이 재개된다. Z : 먼저 제주와 중국 시안 왕복 항공편 운항이 9일부터 시작되었다. 진에어다. 이번 달은 우선 매주 목요일인 3월 9일, 16일 23일 3차례 왕복 운항을 진행한다. J : 반가운 소식이다. 고대 중국의 수도, 시안에는 병마용 등 세계 불가사의가 있다. 인생에 있어 한번쯤은 가봐야 할 MUST GO 플레이스이다. Z : 현재 3차례 왕복의 좌석은 모두 예약이 마감되었다. J : 기대감이 높다. 코로나로 인해 2년 이상 운항이 중단되었었는데. Z : 사실 작년 하반기부터 운항 재개가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기착지..
제주형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에 속도 낸다 Z :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제주에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공급이 급증하면서 과잉공급으로 인해 발전설비가 강제로 멈춰서는 출력제어가 현안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제주도청은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해서 신재생에너지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계획을 세웠다. J : 제주에서 재생에너지로 인한 블랙아웃 현상은 반복되고 있다. 그 대안이 분산에너지 특구라고 할 수 있다. 이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Z :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를 통해서 확정한 2023~2027년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에 이 분산에너지 특구가 포함되었다.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으로 5년 마다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