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어의 보존과 대중화 Z : 제주가 제주어를 가지고 두번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노리고 있다. 제주도청은 2025년 제주어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서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2023~2027)’를 수립했다. 정확하게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향후 제주어 보존과 육성을 위한 근본적인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J : 제주어는 소멸위기의 언어로 분류되고 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된다면 제주의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Z : 이 기본계획에는 제주어를 한국의 지역방언으로 한정하지 않고 세계가 같이 누리는 제주어 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어 관련하여 법적 제도적 장치를.. 4년만에 제주찾는 해외크루즈 J : 하늘길도 열리고 있지만 바다길도 열리고 있다. 크루즈 이야기도 좀 해보자. Z : 그렇다. 팬데믹 기간 굳게 닫혀있던 뱃길도 이제 다시 열릴 계획이다. J : 제주관광 활성화에 좋은 신호이다. 어느 크루즈가 제주를 오고 있는가? Z : 일본에서 출발하는 프린세스 선사의 대형 크루즈가 3월 19일 제주에 입항한다. 서귀포 강정항으로. 탑승한 인원수는 약3,400명이다. J : 얼마만인거죠? 팬데믹 2년? Z : 해외 크루즈의 제주행은 2020년 이후 4년만이다. 제주 크루즈 뱃길은 중국 정부의 ‘금한령’과 코로나 여파로 2020년부터 전무했다. J : 과거 국제 크루즈의 제주 입항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Z : 2014년 242회로 59만명이 입도했었다. 201.. 서서히 열리는 제주 중국 직항 Z 제주와 중국 간의 직항노선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J 작년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해 일본 하늘길이 열렸다. 이제 중국노선도 직항이 재개된다. Z : 먼저 제주와 중국 시안 왕복 항공편 운항이 9일부터 시작되었다. 진에어다. 이번 달은 우선 매주 목요일인 3월 9일, 16일 23일 3차례 왕복 운항을 진행한다. J : 반가운 소식이다. 고대 중국의 수도, 시안에는 병마용 등 세계 불가사의가 있다. 인생에 있어 한번쯤은 가봐야 할 MUST GO 플레이스이다. Z : 현재 3차례 왕복의 좌석은 모두 예약이 마감되었다. J : 기대감이 높다. 코로나로 인해 2년 이상 운항이 중단되었었는데. Z : 사실 작년 하반기부터 운항 재개가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기착지..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