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수소트램 노선 5가지 안 >
J : 제주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그린수소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
교통 수단으로 수소트램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ZERO: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 중 하나가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이다.
지난 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연관된 포럼이 개최되었다.
‘제2회 제주형 수소트램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
제주도청과 대학교 등 산학협력단이 주관해서 열렸다.
J: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도출되었는가.
ZERO: 사실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절차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중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용역을 수행 중이다.
J: 제주에서 수소트램 도입 의견이 나오게 된 배경이 어떻게 되나요?
교통수단들의 현황이 우선 조사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ZERO: 제주에서는 승용차와 택시의 수송분담률이 63.5%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
도내 대중교통 서비스는 시내버스에 의존하고 있다.
기존 대중교통 서비스 외 많이 수용가능하고 빠른 교통수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J: 고속 대용량 대중교통 서비스의 니즈가 있다는 거군요. 그래서 트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트램을 도입하게 되면 어떤 장점이 예상되나요?
ZERO: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의견에 따르면
1)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2) 친환경/저비용/고효율적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3) 교통약자 모빌리티 향사
4) 경제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J: 그럼 트램 노선은 어떻게 추진될 예정인가요?
ZERO: 확정은 아니나, 용역보고서에서 5가지 안이 제시되었다.
1) 공항-연동-노형동 구간 5.7km
2) 공항-용담동-제주항 구간 5.9km
3) 노형동 – 공항 – 제주항 구간 11.74km
4) 공항-이도동-도련동 구간 9.8km
5) 공항 – 오라동- 도련동 구간 10km
J: 우선 공항과 제주시내권을 연결하는 노선(안)이네요.
노선별 소요 시간은 대략 어느정도로 예상되나요?
트램의 속도는 보통 시속 30km이다.
ZERO: 노선별 소요시간은 11분에서 18분 사이로 보고 있다.
공항과 환승 허브를 연계하는 최단거리 노선이 첫 번째 노선이다.
공항과 용담동 그리고 제주항을 연결하는 2안은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J: 하루 이용자는 얼마나 될까요?
수요를 잘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텐데
ZERO: 노선 1과 노선 2를 결합할시 하루 이용자 수는 46,280명 추산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370억원이다.
J : 와우, 매우 큰 금액이네요.
경제성이 있는 사업인가요?
ZERO: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 확보가 필요하다.
중앙 정부의 예산을 받으려면.
J: 관광객들의 수요를 잘 반영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ZERO: 그렇다. 도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잘 반영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J :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ZERO: 용역이 9월 마무리된다. 그러면 사업 타당성과 최종 노선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다.
J : 제주의 새로운 교통수단, 경제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잘 추진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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