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A to Z
바이오가스로 수소생산
Hydrogen from Biogas
Part 1
Z: 제주도가 2027년부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Jeju Island is aiming to produce green hydrogen using biogas from 2027.
A: 제주는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을 모색 중에 있군요.
Jeju is making a leap toward the center of green hydrogen.
Jeju is looking for ways to produce green hydrogen from various energy sources.
Z: 환경부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대상지를 공모할 예정이다.
Ministry of Environment is planning to contest the target site from Dec 2024 to February 2025.
A: 정확히 어떤 대상지를 공모하는 것인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군요.
What exactly is the contest for? It's not decided yet.
Z: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상지이다.
It is a target site to promote a project to build green hydrogen production facilities using biogas.
A: 바이오가스는 사실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런 폐기물을 이용해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것인가?
Biogas is actually energy from food waste.
So, do we use these wastes to produce green hydrogen?
Z: 그렇다.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매년 2곳을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계획하고 있다.
Yes, it is a project to support the production of green hydrogen with biogas generated from the process of treating waste such as food waste and livestock manure.
The Ministry of Environment has selected and supported two places every year since 2023.
In addition, we plan to continue to expand.
A: 그러니 제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군요. That's why expectations for Jeju are growing.
Z: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를 방문시 그린수소 생산시설 설치에 지원하겠다고 밝힌바가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청은 환경부를 찾아가 관련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When President Yoon Suk Yeol visited Jeju, he said he would support the installation of a green hydrogen production facility.
Accordingly, the Jeju Provincial Office is visiting the Ministry of Environment to explain the plans for related projects and request central government support.
A: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자원이 절약될 수 있겠다.
Using biogas from food waste can save resources in many ways.
Z: 그렇다. 남아서 버려지는 바이오가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That's right. I think we can make full use of the biogas that is left behind and thrown away.
A: 서귀포시 색달동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이 설립되어 있다.
이 시설에서만 하더라도 많은 바이오 가스가 생산되겠죠?
A food waste resource facility has been established in Saekdal-dong, Seogwipo-si.
This facility alone will produce a lot of biogas, right?
Z: 2024년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시설이다.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하루 2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27,000N m2 노멀입방미터이다.
이중에서 63%만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이나 열원(보일러)으로 쓰이고 있다.
나머지는 그대로 연소되고 있다.
The facility has been in operation since June 2024.
The Jeju Metropolitan Food Waste Resource Facility can handle 200 tons of food waste a day.
The biogas generated here is 27,000 N m2 normal cubic meters.
Only 63% of them are used as power or heat source (boiler) required for facility operation.
The rest is burning as it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