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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하수 취수량

< 제주의 지하수 취수량에 관하여 >

ZERO: 삼다수는 국내의 대표 먹는 샘물이다.
J :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다.

ZERO: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제조와 판매를 위하여 지하수를 취수하고 있다. 지하수 10곳을 개발하여 이용하고 있죠.

J : 취수량은 얼마나 되는가?
ZERO: 월간 취수 허가량은 13만 8천톤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지하수 이용을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J: 작년에는 얼마정도의 지하수를 이용했나요?
ZERO: 제주개발공사는 2022년 한해동안 지하수 113만 4780톤을 이용했다.
이 지하수는 삼다수 제품 생산과 공장용수로 사용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회에 (제41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안건) ‘제주도개발공사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 및 이용 유효기간 연장허가 동의안’을 제출하였다.

J: 그렇군요. 지하수 취수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군요.
제주의 지하수 적정 이용량을 고민해야하는 시점이다.

ZERO: 제주지역의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고 함양량도 줄어들수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늘 고민해야 한다.

J: 과거 지하수 취수량 변화에 대하여 알려달라.

ZERO: 2005년부터 보자.  32만 5809톤을 취수했다.
2010년에는 60만 8268톤을 취수했다.
2020년에는 99만 8335톤이다.

J: 해마다 지하수 취수량이 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ZERO: 제주개발공사의 지하수 이용계획을 살펴보면 내수용과 수출용 등 삼다수 생산 확대계획이 있고, 공장을 증축하는 사유가 있다.
이에 따라 개발공사의 지하수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J : 향후 미래의 지하수 이용량에 대한 예측치도 알려달라.

ZERO: 2025년에는 122만 5천톤
2026년에는 133만 5천톤을 이용할 계획이다.

J: 와우 4년 사이에 연간 지하수 이용량은 20만톤이 늘어나는 셈이다.

ZERO: 지난달 지하수관리위원회가 열렸다.
위원회는 개발공사의 지하수 취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의했다.
결과적으로 지하수 취수로 인해서 지하수 자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낸바 있다.

J: 그래서 다음단계로 도의회에 지하수 취수량 증가 계획을 제출한 셈인군요.
아무리 주변환경이나 지하수에는 영향이 없다고는 하나, 제주의 지하수 상황이 좋지는 않다.
물보전 계획도 별도 수립하고 있고.

ZERO: 그렇다. 제주도청은 제주의 지하수를 지속가능하게 잉요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삼다수 주변 지하수 수위 예측연구라든가, 취수원 통합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J: 제주도가 지하수 관리에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군요.
그래도 적정 이용량을 고민할 시기가 온 것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