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A to Z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절차 중
JEJU A to Z
<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절차 >

Z: 제주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A: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이다.
Z: 제주가 보유한 또 다른 타이틀은 람사르습지도시이다.
제주시가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A: 제주시의 람사르습지도시는 조천읍 동백동산이다.
자연자원이 풍부한 귀중한 제주의 자산인 지역이다.
Z: 제주시가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도전을 위해서 국내 평가 절차를 밟았다.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른 2024년 국고보조 인센티브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A: 좋은 소식이다. 축하한다.
조천읍 동백동산은 언제 인증을 받았는가?
Z: 2018년 두바이에서 열렸던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되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운영과 관리의 노력을 인정받아서 재인증 신청 자격을 얻은 것이다.
A: 우선 람사르습지도시들이 국내 환경부의 심사를 통해서 재인증 신청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군요.
그럼 제주시 동백동산 말고도 또 람사르습지도시가 있나요?
Z: 제주가 아닌 창녕군과 인제군도 국내 평가를 통과했다.
모두 3곳이 재인증 신청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A: 그럼 다음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되나요?
Z: 우선 재인증 신청서를 환경부로 제출한다. 10월 31일까지.
그러면 환경부가 일괄 람사르협약사무국에 전달한다.
그리고 람사르협약사무국 심의를 거쳐서 결정된다.
A: 결정은 사무국 심의를 통해서군요. 총회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Z: 재인증 심의를 받으면 2025년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인증서가 수여된다.
A: 재인증을 받으면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물론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 자체가 큰 혜택이다.
Z: 람사르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
6년간 지역 친환경 농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습지 보전 이용시설과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할 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 지원도 이루어진다.
A: 조천 동백동산이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앞으로 남은 절차들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